[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](재)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'2016광주스토리랩’창작팀 성과발표회와 우수스토리 시상식을 21일 오후 1시 30분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 개최한다.
광주스토리랩은 총 10개의 지역 스토리 작품을 선정·개발했다. ‘우수 스토리’부분 8편과 ‘파일럿제작지원’부분 4편을 선정하였다. 이번 우수 스토리 부분에 선정된 작품들은 기존의 향토 문물이나 역사 등의 소재 발굴 패턴을 벗어나 <해태타이거즈>나 <광주극장> 등 근현대문화유산으로 광맥을 넓힌 작품들이 많았다. 파일럿제작지원 작품은 2월말까지 사업이 진행된다.
상금 4백만 원이 주어지는 최우수상에는 서길석 작가 외 4명으로 이루어진 마브팀의 “노히트 노런”이 선정되었고, 우수상은 정미영의 웹툰 “두리”와 주재현의 “자산어보”에게 돌아갔다.
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정현 원장은 “앞으로도 지역 기반 원천 스토리의 다양성을 확대하여 지역 스토리 산업 생태계 구축 및 지역 특화브랜드 창출을 위한 이야기 성장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”고 밝혔다.
노해섭 기자 nogary@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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